이연수 성균관대 감독, 세계야구선수권 국가대표 사령탑 선임

▲ 이연수 성균관대 감독.경기일보 DB
▲ 이연수 성균관대 감독.경기일보 DB

이연수 성균관대 감독이 제2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 국가대표팀을 지휘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올해 10월 콜롬비아 바랑키야에서 개최되는 세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이연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10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국가대표 야구 지도자 공개 모집에 응시한 지도자를 대상으로 국내 및 국제대회 성적과 지도 통솔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가대표 감독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 열리는 세계야구선수권대회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2년마다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 우리나라와 ‘디펜딩 챔피언’ 일본을 비롯해 대만, 베네수엘라 등 12개국이 참가한다.

 

한편, 협회는 이달 안으로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마무리하고 대회 파견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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