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교육 및 노인시설 폭염 피해 점검

인천시의회는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이 13일 교육현장과 노인시설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자 예일 고등학교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태 점검은 폭염이 8월 말까지 장기화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건강 취약 계층의 폭염 피해를 방지하고자 진행됐다.

 

이 의장은 예일 고등학교를 방문, 올 여름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폭염 대응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곧 있을 개학과 동시에 온열 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측의 철저한 예방활동을 당부했다.

 

이어 이 의장은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의 안부를 묻고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범 의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만큼, 충분한 물 마시기와 함께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달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중심에 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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