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발냄새가 아니라 신발냄새"…'발 냄새 나는 가수' 해명(?)

▲ 가수 성시경이 승무원 사이에 퍼진 '발 냄새 나는 가수'에 대한 소문을 언급했다. '구내식당' 방송 캡처
▲ 가수 성시경이 승무원 사이에 퍼진 '발 냄새 나는 가수'에 대한 소문을 언급했다. '구내식당' 방송 캡처
가수 성시경이 승무원 사이에 퍼진 '발 냄새 나는 가수'에 대한 소문을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에서는 김영철이 투어컨덕터로 여행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패키지여행에 대한 일화로 가족과 함께 피지로 여행을 간 사연을 언급했다. 가족과 헤어진 성시경은 "뉴질랜드에서 일주일간 많이 걸어 다녔다. 이후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편하게 신발을 벗고 슬리퍼를 신었다"고 이야기했다.

성시경은 "그리고 5년 쯤 후에 아는 친구를 통해 함께 승무원과 술자리를 가졌다"며 "술자리에서 승무원에게 '당시 발 냄새 나는 가수라고 소문이 났다'고 이야기를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성시경은 "그 정도로 제 발 냄새가 아니라 신발 냄새였다"고 변명했다.

그러나 조우종이 "그것도 발냄새"라고 일침을 가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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