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천본부, 지역내 중소기업에 대한 추석자금 특별지원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20일 추석을 앞두고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추석자금을 특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경기도 부천·김포시 포함)에 위치한 중소기업이며, 이들 기업이 금융기관에서 대출한 자금에 대해 25%까지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는 200억원이며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1년 이내로 기간연장은 불가능하고, 대출기간이 만료되거나 중도상환 때 지원금을 회수한다.

 

한국은행 인천본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추석자금 특별지원은 명절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운영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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