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최우수상에 360˚VR관광플랫폼 선정

인천시는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기획공모전’ 심사 결과 자전거를 기반으로 한 360˚VR관광플랫폼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기획공모전은 시민의 데이터 활용을 확산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기획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360˚VR관광플랫폼은 프로경륜선수단을 통한 자전거행사를 기반으로 주변관광지를 360˚ VR 동영상을 촬영해 위치기반 VR서비스 및 관광안내를 목적으로 하는 관광플랫폼 서비스다. 이밖에도 책 단어 인식 서비스인 ‘오감북’이 우수상을, 날씨정보와 GPS위치를 담은 ‘위드 웨더(With Weather)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360˚VR관광플랫폼은 행정안전부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시민의 데이터 활용 확산은 물론,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창업 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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