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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차문화협회, 제51회 하계연수회 성료

승인 2018-08-26 19:18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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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최소연)가 25~26일 2일간 문경 STX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제51회 하계연수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 27개 지부(일본 교토지부 포함) 회원 550여명이 전통한복을 입고 참석한 이번 행사는 외부 강사 특강,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자격증 수여, 한국차문화대학원 15기가 전통혼례 중 ‘친영’부분을 재현하는 졸업작품 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 차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차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고윤환 문경시장이 참석해 “문화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경에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참석한 차인들에게 오천원권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하고 우리 차 알리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소연 이사장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며 “생전에 이귀례 명예이사장님이 우리 차와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려고 일본, 중국, 대만은 물론, 인도, 스리랑카, 독일, 미국 등지에서 활동하셨던 것처럼 지금 우리도 우리차 사랑을 한층 더 드높이고, 우리의 다례를 더 열심히 알려야 할 때”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긍지를 가지고 우리 차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보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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