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 지키는 재난안전 핵심인재 양성한다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 국민안전을 지키는 재난안전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

 

교육원은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은 물론 교육훈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안전 교육운영 현황과 내ㆍ외부 환경변화 자료 분석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전면 재개편키로 했다.

 

먼저, 교육 프로그램 재진단을 통해 직급별 단계적인 핵심역량 배양을 위한 기본역량교육과정과 직무중심의 전문역량교육과정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기술을 접목한 특화교육과정으로 개편되며, 재난현장 최고관리자의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장기 전문교육과정 신설을 준비한다. 또 언제 어디서나 재난대응능력 학습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이버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국제방재교육 강화를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많은 개발도상국 재난관리 역량 향상과 재해 경감에 기여하고, 상호간 교류협력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아울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및 강사 제공, 재난안전 전문교육기관과의 양해각서(MOU) 체결 등을 통해 재난안전 교육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허브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국민안전체험관은 재난상황훈련장, 옥내소화전 훈련장, 4D재난영상관 등 신기술 가상현실(VR)을 활용해 각종 재난ㆍ안전사고 초동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성기석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안전한국을 선도하는 교육훈련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민안전을 지키는 재난안전과 민방위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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