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븐'이 다음달 13일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을 소름 돋게 만드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브레이븐'은 평범한 가장 '조'와 아버지 '린든'이 자신들의 산장을 침범한 무장 괴한들의 습격에 맞서 벌이는 숨 막히는 추격을 다룬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 설원 배경 & 하루 단 9시간의 촬영
촬영 당시 추운 날씨로 인해 하루에 해가 떠있는 9시간 정도만 촬영할 수 있었고, 아침에는 핸드폰의 전등이나 손전등으로 대본을 봐야 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배우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완성된 차가운 설경 속 리얼한 액션씬은 보는 즉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특히 설원을 넘나드는 벌목꾼 '조'와 괴한들의 맨몸 액션은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다.
#2. 다양한 무기 액션
이와 같은 액션씬을 창조해내기까지는 제이슨 모모아와 스티븐 랭의 미친 액션 케미 뿐만 아니라 '다크나이트 라이즈' '로건' '메카닉: 리크루트' '인셉션' 등 히어로 영화부터 할리우드 액션 대작까지 영화 속 진짜 액션 주인공으로 활약한 스턴트 출신 린 오딩 감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는 "총격씬과 격투씬만을 염두하지 않았다.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지기 전까지는 어떻게 행동할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예측 불가한 극적인 액션을 만들어 내고자 했다"며 연출 의도를 밝혀 영화에서 선보일 다채로운 액션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3. 액션 대가들의 폭발적인 시너지 & 캐스팅 비하인드
또한, '아바타'의 마일즈 쿼리치 대령, '맨 인 더 다크'의 눈먼 노인 등 역대급 악역 캐릭터를 선보이며 할리우드 액션 연기 대가로 자리 잡은 스티븐 랭이 전직 명사수이자 '조' 아버지 '린든' 역할을 맡았다. 제이슨 모모아는 함께 호흡을 맞춘 스티븐 랭에 대해 "그와 모든 영화를 함께 찍고 싶었다. 그의 연기는 날것으로 강하면서도 신뢰할만하다. 덕분에 나도 액션에 빠져들 수 있었다"고 말해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노예 12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가렛 딜라헌트는 산장을 침범하는 마약상 '카센' 역할을 맡아 살벌한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감을 더욱 배가시킬 예정이다.
이처럼 영화 로케이션부터 다채로운 무기 액션, 캐스팅 비화 등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만으로도 관객들의 소름을 끼치게 만드는 리얼 추격 액션 '브레이븐'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강렬한 긴장감과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하며 오는 9월 강력한 흥행 돌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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