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예은 "박진영, 내게 예쁜 여자 말고 멋진 여자 돼라 해"

▲ '1 대 100'에 출연한 가수 예은이 프로듀서 박진영에게 받은 조언을 공개했다. KBS 2TV
▲ '1 대 100'에 출연한 가수 예은이 프로듀서 박진영에게 받은 조언을 공개했다. KBS 2TV
'1 대 100'에 출연한 가수 예은이 프로듀서 박진영에게 받은 조언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에서 예은은 박진영씨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는 질문에 "많이 이해가 간다. 그리고 해주시는 조언들을 항상 마음에 새기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조충현 MC는 "박진영한테 들었던 말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어떤 것인가?"라고 묻자 예은은 "내 생일에 책을 선물해주신 적이 있는데, 책 앞 페이지에 '예쁜 여자가 되지 말고, 멋진 여자가 돼라'고 써서 주신 적이 있다. 항상 그 말을 새기고 있다"며, 박진영의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조충현은 "이미 어느 정도 달성한 것 같다"고 하자 예은은 "아직 멀었다. 더 멋져지도록 하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1 대 100'의 또 다른 게스트로는 작가 조승연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예은이 도전한 '1 대 100'은 오늘(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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