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께 열린 개막식에는 최재성 관광박람회 조직위원장,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등을 비롯해 콜롬비아, 스리랑카 등 총 24개국 대사관 및 관광청 관계자들과 1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최재성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KITS가 아시아 지역 국가간의 우호와 협력,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는 “KITS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시회가 되길 바라며 킨텍스와의 공동 주최도 전향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여행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막을 연 이번 박람회는 260개 업체가 참가해 총 452개의 부스로 이뤄졌다. 오는 9일까지 전국 각 지역의 관광 상품 및 특산물과 국외 여행 상품, 정보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승구ㆍ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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