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제3회 2018 바이오 인천포럼을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바이오기업 및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바이오산업 관계자가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콘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콘퍼런스의 큰 주제는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과제, 4차산업 혁명과 바이오의약품 미래전략, 바이오기업 IPO와 효율적인 자금조달 전략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패리스 GE헬스케어 코리아 사장과 김동욱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장이 바이오 의약품시장의 아시아 허브 역할과 발전방안, 글로벌 임상시험의 성공을 위한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또 글로벌 제약사와의 오픈 이노베이션&협력방안, 산학연관 협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정부의 지원과제라는 주제로 파블레익 국제백신연구소 백신 공정개발 부서장과 황순욱 보건산업진흥원 제약 바이오사업단장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빅데이터를 이요한 바이오의약품 개발전략, 연구중심병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 바이오산업 전략에 대해 백롱민 분당 서울대병원 연구부원장과 전수환 가천대 교수가 발제한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 인천포럼을 계기로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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