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주택 전국 8개 지구 총 4천537가구 청약접수 12일부터 시작

LH가 12일부터 경기도 내 행복주택 4개 지구 총 2천70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모집은 성남고등(1천40가구)ㆍ화성동탄2(820가구)ㆍ 시흥은계(820가구)ㆍ이천마장(290가구)등 도내 4곳 2천70가구를 비롯해 전국 8곳 4천537가구로, LH청약센터 등을 통해 청약신청하면 된다.

 

행복주택은 주변시세대비 60∼80%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으로, 기존 임대주택과 달리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 입주민 특성에 따른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갖춰져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만19~39세의 청년, 혼인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의 임대보증금은 975만 8천 원~7천540만 원, 임대료는 5만 3천~33만 원 수준이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일정 한도 내에서 상호전환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별 세부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에 접속해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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