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원 결혼, '꽃보다 남자'서 악녀 3인방 활약…카레이서 변신도

▲ 배우 민영원이 오는 16일 결혼한다. 민영원 인스타그램
▲ 배우 민영원이 오는 16일 결혼한다. 민영원 인스타그램
배우 민영원이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12일 TV리포트에 따르면 민영원이 오는 16일 오후 4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두베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6살 연상의 사업가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한 화장품 브랜드의 대표로, 민영원과는 회사 대표와 모델로 처음 만났다. 이후 교제 5개월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2003년 SBS 청춘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한 민영원은 2009년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국지연, 고(故) 장자연과 일명 '악녀 3인방'으로 활약했다.

이후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바람 불어 좋은 날' '시티헌터' '선녀가 필요해' '수상한 가족' '내 딸 서영이'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다. 특히 카레이서로도 변신해 활약했으며, 최근 화장품 브랜드 론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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