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송포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11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등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모금행사인 ‘2018년 제2회 포동포동 행복나눔찻집’을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복나눔찻집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가득 우리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구성된 송포동복지일촌협의체만의 특화사업이다.
올해는 포동포동 음악카페, 행복나눔 릴레이, 포동포동 매직쇼로 진행됐으며, 고양시 신한류예술단의 다양한 문화공연까지 펼쳐져 방문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기업, 종교기관, 직능단체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총 700여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진기철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앞장서는 송포동 복지일촌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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