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 예결특위 與 간사위원 선임

▲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시흥을)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4선, 시흥을)이 1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로 선임됐다.

 

예결특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여당 간사 겸 결산심사소위원장을 윤호중 의원(3선, 구리)에서 조 의원으로 교체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민주당은 윤 의원이 당 사무총장으로 임명되면서 예결위 간사를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교육문화체육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 위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상임위 활동을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조 의원은“예결특위 여당의 간사위원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2019년도 예산은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 혁신성장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 사회안전망 확충, 지역밀착형 생활 SOC 등 국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됐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예산안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예결위 간사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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