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 화성사무소 개소식 갖고 본격 활동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비례)은 지난 15일 오후 화성시 향남읍에 화성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역 활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설훈·남인순 최고위원이 자리했고 박영선·우원식·우상호 전 원내대표와 박범계 전 최고위원 등 전·현직 당 지도부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영교ㆍ박경미ㆍ신동근ㆍ이훈ㆍ권미혁ㆍ한정애ㆍ기동민ㆍ노웅래ㆍ전혜숙ㆍ이석현ㆍ백재현ㆍ김상희ㆍ이원욱ㆍ이학영ㆍ백혜련ㆍ김한정ㆍ김영진ㆍ전현희ㆍ유동수ㆍ김성수 등 국회의원들도 대거 참석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화성지역 기관ㆍ단체장 전ㆍ현직 경기도의원, 화성시의원 등도 함께했다.

 

이날 송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고향인 화성을 떠나 만난 거센파도와 거친 바람은 단단하고 굳건해진 모습으로 고향으로 돌아 올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었다"며 "저는 오늘을 시작으로 제 고향 화성에서 여러분과 함게 더불어 출발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겸손함과 낮은 자세로 이곳에서 화성시민들과 대화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쌓여있는 지역 현안과 민원을 차근차근 해결하겠다"며 "서철모 화성시장,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고향 화성 갑 지역에 확실한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의원은 화성 장안면 출생의 지역 독립운동가 차병혁 선생의 외증손녀로 수원여고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연대 행정대학원 등을 졸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하고 국회에 입성, 환노위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하고 있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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