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시민제안 공모

인천시는 1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통합건강증진사업 시책발굴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금연·절주·신체활동·영양·비만·구강보건·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등 13개 영역의 사업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도를 반영해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민제안 공모는 실현가능성 및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금·은·동상 등 총 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금상 100만원 등 총상금은 210만원이다.

 

접수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건강증진정책에 반영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시민 스스로를 위한 건강정책을 만드는 일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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