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지사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되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지사는 “오늘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으로 향했다. 올해만 세 번째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이라며 “‘평화, 새로운 미래’라는 슬로건처럼 평화는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열쇠다. 자주 만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것, 그 과정 자체가 무척 소중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모쪼록 이번 회담에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막중한 임무를 안고 계신 대통령과 수행원들 모두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북단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표로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접경지역 대표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포함됐다. 이 지사는 19~21일 중국 톈진(天津)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포럼에서 이 지사는 ‘일자리의 50%가 사라진다면’을 주제로 한 세션에 참석,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가져 올 대량 실업문제 해법으로 기본소득을 제시할 예정이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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