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김훈동)가 ‘씀씀이가 바른 기업’ 300번째 회원으로 한전KDN 경기북부지역사업처를 맞이한다.
18일 경기적십자에 따르면 경기도 내 위기가정을 돕는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 ‘씀씀이가 바른 기업’은 기부 활동을 기반으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16년 4월에 시작한 후로 현재까지 2년 여 진행돼 왔다.
경기적십자는 평소 씀씀이가 바른 기업 참여 의사를 전했던 한전KDN 북부지역사업처에 대해 최근 가입을 승인, 19일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로써 경기적십자는 씀씀이가 바른 기업 참여 기업 300여 곳을 달성하게 됐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매년 도내 348개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자립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1개 기업이 1가정을 지원하기 위해선 더 많은 기업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 기업’은 기업 뿐 아니라 공공기관, 병원, 학원 등 법인체 및 단체의 참여도 가능하다. 매월 20만 원 이상 정기후원을 하는 단체에게는 씀씀이가 바른 기업 나눔명패가 증정된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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