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 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간담회서 장애인 정책 논의

▲ 180919_보건복지위원회, 경기도 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의 간담회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 민주당ㆍ군포2)는 19일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실에서 경기도장애인차별철폐연대(회장 권달주, 이하 장차연)와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희시 위원장, 최종현 부위원장(민주당ㆍ비례), 권정선(민주당ㆍ부천5), 김영해(민주당ㆍ평택3), 김은주(민주당ㆍ비례), 이애형 의원(한국당ㆍ비례) 등 보건복지위원과 권달주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대표를 비롯한 장차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차연 측은 우선 자립생활주택ㆍ주거서비스ㆍ자립정착금 확대 등을 통한 탈시설 정책 확대를 요청했다. 또 장애인 활동지원ㆍ탈시설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강화, 자녀 양육에 대한 활동지원서비스 추가 지원 등 활동지원 서비스 확대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마련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체계 확대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종합지원시스템 구축 ▲발달장애인을 위한 활동지원 추가시간 보장ㆍ교육센터 설립ㆍ현장중심의 직업지원ㆍ자립생활 및 권익옹호 지원체계 구축 등을 건의했다.

 

정희시 위원장은 “관련 사항에 대해 도 집행부에 검토를 주문할 것”이라며 “향후 장애인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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