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지난 18일 ‘워킹맘 여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업무를 수행 중인 워킹맘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워킹맘 직원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권선구청 내 어린이집 설치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인구 감소 시대에 무턱대고 출산만 장려할 게 아니라 아이를 마음 놓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먼저 조성해줘야 한다”며 “앞으로도 구청 내 워킹맘 직원들의 일ㆍ가정 양립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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