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미래 30년 비전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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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가 20일 개청 30주년과 제30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서구 미래 30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지역 정당인,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서구의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고 희망찬 미래 30년을 그려보는 시간으로 꾸몄다.

 

특히, 서구 미래 홍보영상을 소개하고 ‘서구 미래 30년 비전’ 에 대해 이재현 서구청장이 직접 행사에 참석한 구민들 앞에서 발표하고 선포해 서구의 발전상과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번에 선포된 서구 비전은 구민이 행복하고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실행을 위해 민선 7기 출범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서구 비전은 무궁한 잠재력과 자원을 가진 서구를 미래에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서구’로 만들기 위해 깨끗한 환경과 행정·안전이 확보된 클린 서구, 창조적 문화와 따뜻한 복지, 아이를 키우고 싶고 편리한 교통으로 구민이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서구, 민심을 받들고 소통하며 지역의 균형발전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서구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구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구민과 함께 만든 구정 슬로건인 ‘클린 서구, 행복한 서구, 함께하는 서구’를 선포했다.

 

서구 관계자는 “행사에선 지역주민들이 구에 바라는 점을 메모지에 작성해 자유롭게 부착할 수 있도록 구민소통 희망나무(보드)를 문화회관 로비에 설치했다”며 “향후 민심의 방향으로 알고 구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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