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집 공개…"분양받아 엄청 싸다"

▲ '해투3' 임창정이 제주도 집을 사진을 공개했다. 방송 캡처
▲ '해투3' 임창정이 제주도 집을 공개했다. 방송 캡처
임창정이 제주도 집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임창정 서유정 박은혜 우주소녀 보나 NCT 루카스가 출연한 '해투동:우유남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제주도에서 생활한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오늘 제주도에서 올라온 거냐?"고 묻자 임창정은 "어제 올라왔다"고 답했다. 이어 임창정의 제주도 집 사진들이 공개됐다.

직접 지은 집이냐는 질문에 임창정은 "여러 채 지은 것 중 하나를 분양 받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수영장 사진이 공개되자 임창정은 "(수영장은)12채가 같이 쓰는 건데 우리 집 앞마당에 있다"고 밝혔다. 사진을 본 박은혜가 "저기 되게 좋은 덴데?"라고 말하자 임창정은 "아니, 엄청 싸. 베리 칩(Very cheap)"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제주도에서 생활한지 1년이 넘었다. 애들이랑 다 내려갔다"며 "일을 몰아서 하고 나서 저녁 때 제주도로 퇴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되게 불편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전혀 안 그렇다. 행복 지수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이 "제주도에 사시는 동료들이 많다"고 이야기를 하자 임창정은 "많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다 이효리만 알고 있다"며 "저희 애들도 이효리를 너무 보고 싶어한다. '여기 산다는데 아빠는 왜 이효리를 못 보냐'고 아이들이 말한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이효리가 많이 돌아다녀서 한 번은 볼법한데 저도 한 번도 못 봤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19일 정규 14집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를 발표했다. 임창정은 오는 11월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을 만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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