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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ADAS 2018’ 참가…동남아시아 방산시장 공략

승인 2018-09-26 14:14
백상일 기자 baeks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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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전투체계·통합감시정찰 솔루션 마케팅 강화

▲ 한화시스템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되는 ‘ADAS2018’ 참가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해양전투체계ㆍ통합감시정찰 솔루션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진/한화시스템
▲ 한화시스템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되는 ‘ADAS2018’ 참가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해양전투체계·통합감시정찰 솔루션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진/한화시스템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한화시스템이 동남아시아 방산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오는 28일까지 26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되는 ‘ADAS (Asian Defense & Security) 2018’ 참가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해양전투체계·통합감시정찰 솔루션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ADAS 2018’은 필리핀 최대 규모 국방 및 보안 부문 전시회로 필리핀 국방부 주관으로 격년마다 개최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15개사를 비롯한 전 세계 25개국 1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됐다.

 

한화시스템은 독립 전시관을 운영하며 동남아시아 지역에 수출성과를 거둔 바 있는 함정전투체계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함정전투체계는 함정 탑재 무장, 센서 및 각종 항해 보조장비 등과 연동해 효율적인 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인체의 두뇌와 같은 역할을 하는 시스템이다.

 

한화시스템 장시권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가국 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함정전투체계 및 감시정찰시스템 분야 기술력과 사업경험을 입증하는 데 주력했다”며 “동남아시아 지역에 최적화된 솔루션과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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