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청심국제고 학생, 한국NGO레인보우에 장학금 전액 기부…“교육 사각지대 놓은 후배들에게 도움되길 바라”

▲ 한국NGO레인보우
한국NGO레인보우는 정태영 청심국제고등학교 학생이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 전액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한국NGO레인보우는 청소년 봉사단체로 인식개선 캠페인, 멘토링 사업 재능기부릴레이를 주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단체다.

 

한국NGO레인보우 청소년위원단 3기 회원인 정군은 수학멘토 및 영어, 스페인어 관련 번역봉사에 나서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후배들에게 나눔과 실천의 소중함을 널리 전파했다.

 

아울러 이번 장학금은 청심국제고에서 성적우수자인 애천장학생에게 전달하는 금액으로 정군이 봉사와 학업 그 어느 것도 소홀하게 하지 않아 더욱 의미가 크다.

 

정군은 “저의 작은 나눔과 실천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학금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한국NGO레인보우 이사장은 “레인보우 청소년위원단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돼 고맙고 기특하다” 며 “장학금을 후배들에게 기부한 이번 전달식의 의미가 크며 나눔 및 실천 측면에서 좋은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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