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금융분야 혁신창업 촉진 위해 역량 쏟아”

창업기업육성 위한 IBK창공 구로 개소식 참석

▲ 금융위원회 최종구 위원장이 IBK창공 구로 개소식에 참석해 금융분야 혁신창업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금융위원회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IBK창공 구로 개소식에 참석해 금융분야 혁신창업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분야의 혁신창업을 촉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종구 위원장은 1일 IBK창공(創工) 구로 개소식에서 “금융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부터 창업·혁신을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을 금융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화두로 삼고 정책역량을 쏟아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두려움 없는 창업과 원활한 재도전을 위한 연대보증 폐지, 성장단계의 자금 공백 해소를 위한 성장지원 펀드 조성 등을 집행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업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IBK창공은 기업은행의 영업점 공간을 활용해 창업기업에 사무공간 및 멘토링·컨설팅 등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 육성 종합 플랫폼이다. 지난해 12월 마포 1호점에 이어 이번에 개소한 구로는 2호점이다.

 

‘IBK창공 구로’는 공개모집을 통해 입주를 희망한 306개 기업 중 2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첨단제조, 문화·콘텐츠 등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선정기업들은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창공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기업은행과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IBK창공’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지역에 소재한 혁신·창업기업을 위해 ‘창공 3호점’의 지방개소를 시작으로 창업보육 공간을 전국에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창공 3호점은 2019년 상반기 중 지방에서 개소할 계획이다.

 

서울=백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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