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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협박죄 적용 가능성?…"위협·공포심 유발"

승인 2018-10-02 11:40
설소영 기자 wwwss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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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 방송 캡처. MBC
▲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 방송 캡처. MBC
그룹 젝스키스 멤버 최근 주거 침입 논란으로 처벌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강성훈의 '주거 침입 논란'에 대해 조명했다.

'섹션TV'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강성훈은 가택 침입과 폭행 시비에 연루, 여성 코디네이터이자 팬클럽 관련자 박 씨가 강성훈의 전 매니저 김 씨의 자택을 무단으로 침입했다.

김 씨는 최근 강상훈에게 또 다른 논란으로 남겨진 횡령 혐의에 대해 주요 참고인으로 알려진 상황.

강성훈은 김 씨에게 수 차례 만나달라고 요청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찾아간 것. 그러나 이 과정에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결국 경찰이 출동했다.

오수진 변호사는 "만약 가택에 침입한 경우라면 주거침입죄 적용될 여지가 있고, 상대방을 위협하거나 공포심을 유발한 경우라면 형법상 협박죄 적용을 받을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강성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재정비가 필요하다. 예전 명성을 유지하려면 새 단장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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