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고양시 고봉동 아동들의 심리·신체 성장 도모사업인 ‘변성기(변화와 성장의 시기)’ 야외 체험활동을 벌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변성기’ 참여 아동과 함께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한배미 마을’을 방문해 농촌 체험활동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아동들은 경운기를 타고 마을을 구경하며 들꽃과 농작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구마 캐기와 한배미 마을의 특징인 ‘마을 문패 찾기’ 미션수행을 진행했다.
또 직접 떡매치기를 하며 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완성된 떡에 콩고물을 묻혀 함께 나눠 먹는 인절미 만들기 체험도 가졌다.
참여 아동들은 “경운기를 처음 타봤는데 신기했고 모든 체험이 재미있었다”며 “직접 고구마를 캐고 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성기(변화와 성장의 시기)’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올바른 심리 및 신체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