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 40분께 포천시 신북면 서울∼포천 고속도로 신북IC 인근 국도 43호선 도로에서 승용차가 우회전하는 과정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고 여파로 신북IC 인근 도로가 20여 분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이날 사고는 승용차가 편도 2차로 도로 1차선에서 우회전을 하다 2차선을 달리던 3.5t 화물차의 앞부분을 들이받고 뒤따르던 또 다른 승용차와 버스가 연쇄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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