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호 능서농협 조합장, 박선호 안양농협 조합장, 고향주부모임 시군회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개한 중식지원 사업은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고구마 수확작업을 벌였으며 능서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제철 농산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비빔밥을 제공함으로써 농사일로 바쁜 농가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덜었다.
또한 이날 수확한 고구마를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안양농협 고향주부모임에서 10㎏ 530박스, 고향주부모임 경기도내 시군회장단에서 10㎏ 100박스 등 총 1천900만 원 어치를 구입해 농가수익에 기여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범농협 직원이 참여하는 집중 일손돕기를 전개하고, 농업인이 걱정 없이 영농활동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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