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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전국 최초로 ‘여성치안정책자문위원회’ 발족

승인 2018-10-02 18:39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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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경렬 청장이 여성치안정책 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이정호 위원장(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1)
▲ 허경렬 청장이 여성치안정책 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이정호 위원장(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은 2일 오후 전국 최초로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치안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촉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최근 여성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경찰의 치안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여성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치안정책 자문위원회는 교수, 변호사, 언론인, 관련단체 등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 11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경기남부경찰의 주요 치안정책에 대해 성인지ㆍ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자문, 모니터링, 피드백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분기 1회 정기회의 또는 필요시 임시회의를 개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여성 안전과 관련된 치안정책 개선 제안 역할을 맡는다

 

허경렬 청장은 “여성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차별받지 않도록 여러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기남부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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