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50m 권총 우승자 이대명 대회 2관왕
경기도청이 제27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대구광역시장배대회(4월) 우승팀인 경기도청은 3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남자 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서 이동춘, 이대명, 김의종이 출전해 합계 1천736점을 기록, 대구백화점(1천726점)과 KT(1천725점)를 꺾고 시즌 두 번째 패권을 안았다.
전날 50m 권총 개인전에서 우승한 국가대표 이대명은 이날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 추가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50m 복사 단체전서는 여대부 강남대와 여자 일반부 화성시청이 각각 1천843.5점, 1천850점으로 유원대(1천844.6점)와 상무(1천856점)에 이어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 50m 3자세 단체전 인천대도 3천449점으로 한국체대(3천457점)에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여고부 25m 권총 단체전 인천 예일고(1천661점)와 개인전 강서희(인천 예일고ㆍ결선 20점), 남자 일반부 50m 3자세 단체전 경기도청(3천468점)은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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