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연인과 함께 해변을 달리는 ‘제9회 영흥해변마라톤대회’가 영흥발전본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최첨단·친환경 설비를 홍보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오는 13일 ‘제9회 영흥해변마라톤대회’ 를 개최 한다.
하프, 10km, 5km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날 대회는 지역 주민과 전국 각지의 마라토너 등 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커플런’ 이벤트는 연인, 부부, 친구가 커플만의 특별한 문구가 제작된 번호표를 달고 10km 코스를 손을 잡고 달리며 서로 돈독한 사랑과 우정을 쌓을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행사장에선 먹거리 장터와 축하공연, 뉴스포츠 상설 이벤트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영흥발전본부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농가를 위해 영흥면 특산물인 고춧가루, 고구마 등 친환경으로 재배한 지역의 농산물을 마라톤 참가 기념품과 경품으로 지급한다.
유준석 영흥발전본부장은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영흥해변마라톤대회가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지역 주민과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신비의 섬 영흥도의 해안선을 따라 비경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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