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이 제27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남산호 감독이 이끄는 화성시청은 4일 경상남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 일반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김제희ㆍ이혜진ㆍ김수린ㆍ 전길혜가 팀을 이뤄 3천470점의 대회신기록으로 상무(3천467점)와 청주시청(3천461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또 여자 대학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 강남대 김주현은 445점으로 전명진(한국체대ㆍ438.8점)과 같은 팀 이아령(430.3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대부 러닝타겟 10m 정상 개인전서 이주현(중앙대)은 549점의 대회신기록을 쏴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 대학부 50m 복사 단체전서 인천대는 1천819.8점으로 한국체대(1천833.6점)에 뒤져 준우승했고, 여대부 50m 3자세 단체전서 강남대는 3천425점을 기록, 한국체대(3천430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이 밖에 여일반 50m 3자세 개인전서 화성시청 김제희는 454.9점으로 유서영(청주시청ㆍ459.6점)에 5점 차 뒤져 준우승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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