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추경예산 28억원 원안대로 의결
경기도체육회 통합 1대 이사진이 일괄 사임했다.
경기도체육회는 4일 오전 11시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제16차 이사회를 개최, 신임 이재명 회장에게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통해 경기체육 발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만장일치로 이사진 일괄 사임을 결의했다.
재적인원 40명 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성 수석부회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한 뒤, ‘이사진 전원 사임(안)’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원성 수석부회장은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하면서 겪은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이사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통해 기정 430억원에서 28억8천여 만원이 증액된 459억8천280만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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