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 제공
바로병원이 최근 베트남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최신 척추수술 연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연수에는 베트남 하노이 비엣득 대학병원 의사 딘만하이(DINH MANH HAI) 등 3명이 참여했다.
한용택 진료원장의 수술 시연으로 시작된 연수는 수술 전 환자상태 및 MRI 촬영 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술 전 시술단계의 환자상태, 수술적 단계의 환자상태 등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진단법과 수술방향을 제시한 정보공유가 이루어졌다.
딘만하이는 “동료 의사들과 함께 연수의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었고, 도움을 준 한용택 진료원장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진료원장은 “베트남 의료진은 한국문화와 의료진의 의료기술을 신뢰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 이후에도 후배들의 의료전수를 위해 지속적인 관계를 갖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 받는 국내 척추수술을 동아시아에 전파함으로 국내 의료기술 역시 세계 의료시장을 선도할 기회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로병원은 이정준원장의 척추센터팀 4명의 의료진과 정진원원장의 관절센터팀 6명의 의료진으로 총 10명의 전문분야 의료진이 수술적팀으로 진료를 펼치고 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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