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최근 경제환경위원회 시의원, 분당구상인연합회, 관계공무원 및 관련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상생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1시30분께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그동안 상권활성화를 위한 각종 제도와 예산지원에서 소외돼 있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제안을 경청해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분당구상인연합회는 문화의 거리(고양시), 김광석 거리(대구) 등 특색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노력을 요구했다.
박문석 의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시 디자인이 필수이며 젊은이들이 찾아올 수 있는 테마거리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로드맵 구상이 절실하다”면서 관련 부서 및 관계 기관에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분당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특화거리 조성에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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