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기사 쓰고 취재…신기하고 재밌는 경험", '2018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졸업식' 유종의 미

▲ 피노키오 기자학교
▲ 지난 6일 수원교육지원청 3층에서 열린 ‘2018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졸업식’에서 참석자 및 학부모,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를 통해 소중한 경험을 얻었습니다.”

 

지난 6일 수원교육지원청에서 ‘2018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졸업식’이 열렸다.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는 기자를 꿈꾸는 수원지역 초ㆍ중학생 45명이 경기일보 기자들로부터 기자의 역할, 윤리관, 경험담 등을 통한 이론교육과 현장취재 등을 경험해보며 직접 신문을 발행하는 등 예비기자 체험 프로그램이다. 

 

졸업식에서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찬열 국회의원(바른미래당ㆍ수원갑), 이필근 경기도의원(민주당ㆍ수원3), 최원재 경기일보 문화부장 등을 비롯해 153명의 학부모와 학생이 참석했다. 졸업식에서는 15명의 학생이 국회의원상, 도의회 의장상, 경기일보사 대표이사상 등을 수상했다. 

 

이날 중등 문체부 기자로 활약해 경기일보상을 받은 박소연양(대평중 3)은 “신문으로만 봤던 기사들을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쓸 수 있어서 신기했고 재밌었다”며 “이번 꿈의학교를 통해 기자라는 직업을 알게 돼서 좋았고 미래 직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천근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교장은 “안전하게 잘 끝나서 기쁘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열심히 함께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많은 학생이 내면의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교한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가 공동 주관하며 경기일보가 후원했다. 허정민기자

 

사진설명 : 지난 6일 수원교육지원청 3층에서 열린 ‘2018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졸업식’에서 참석자 및 학부모,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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