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유광호 사무국장이 7일 자신이 다니는 교회의 체육대회에 참석, 축구경기를 하는 중에 쓰러져 숨졌다.
부천시 소사동 소재 모 교회를 다니고 있는 유 국장은 이날 오후 2시경 축구 경기를 하는 중 갑자기 앞으로 쓰러져 병원에 긴급 후송되었으나 숨졌다. 유 국장은 쓰러지는 순간 입에서 피가 많이 나왔으나 지혈이 되지 않아 과다출혈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축구경기를 하다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주변의 진술에 따라 뇌출혈에 따른 과다출혈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에 있다.
한편 유 국장은 59년생으로 올 말 명예퇴직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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