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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한지민 "'미쓰백' 위해 주름관리 안 했다"

승인 2018-10-08 14:53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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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투쇼'에서 한지민이 영화 '미쓰백'에서 연기 변신을 했다고 밝혔다. 방송 캡처
▲ '컬투쇼'에서 한지민이 영화 '미쓰백'에서 연기 변신을 했다고 밝혔다. 방송 캡처
배우 한지민이 영화 '미쓰백'에서 연기 변신을 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김태균은 "'미쓰백'의 백상아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일부러 주름이 생기도록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하자 한지민은 "제가 맡은 역할이 전과자 신분이다보니  직업을 구할려고 해도 구하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직업도 그렇고, 환경도 거칠다 보니 비주얼적으로 탈색도 하고 욕설 연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피부가 얇아서 주름도 많이 생기는 편이라 보통 크림을 많이 바르는데, 영화를 촬영할 때는 크림도 안 바르고 했었다"고 덧붙였다.

또 한지민은 "영화가 아동 학대라는 사회 문제를 담고 있다. 그걸 마주하는 신에서는 상대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준 것도 있지만, 굉장히 화가 나더라"라며 "대본에 없는 욕이 저절로 나오더라고. 욕을 먹어야 하는 사람에게 욕을 하는 건 맞지 않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쓰백'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장건 기자

 

#두시탈출컬투쇼#한지민#미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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