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전 곤지암읍 삼리에 위치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도자문화 정책 확대 및 계승발전을 위한 도자재단의 정책보고와 함께 질의답변을 받고, 도자박물관ㆍ조각공원ㆍ전통가마 등을 둘러봤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팀업캠퍼스에서 경기도 체육과장 및 관리위탁 운영업체(SCG스포츠)로부터 위탁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설의 조기정착에 대한 논의 후 복합체험관, 제2야구장, 축구장 등의 시설 실태도 점검했다.
이날 오후에는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를 방문해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의 문화재 관리현황에 대한 보고와 질의 답변을 거쳐 행궁과 남한산성 박물관 예정지를 현지 확인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들은 운영실태와 건립사업의 진행과정에 적극적인 업무 태세를 주문했다.
김달수 위원장(민주당ㆍ고양10)은 “기관별로 맡은 업무에서 적극 행정을 통한 도민의 문화복지 향상이라는 목표를 위한 적극 행정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만식 의원(민주당ㆍ성남1)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의 보존과 활용방안 모색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 위원장과 최 의원을 비롯해 정윤경 부위원장(민주당ㆍ군포1), 양경석 부위원장(민주당ㆍ평택1), 강태형(민주당ㆍ안산6), 김봉균(민주당ㆍ수원5), 김용성(민주당ㆍ비례), 문형근(민주당ㆍ안양3), 안광률(민주당ㆍ시흥1), 양운석(민주당ㆍ안성1), 오광덕 의원(민주당ㆍ광명3) 등이 참석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17일 경기도사격장과 18일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에 대해 현장방문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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