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이아현과 딸 유라가 스케줄 이야기로 바쁜 사이 남편 스티븐 리가 전자레인지로 밥을 데우려 했다. 그때 이아현이 "뚜껑을 덮고 돌려야 한다"라며 "다 들어서 씻을거야? 튄 거?"라고 남편을 나무랐다.
이아현의 남편 스티븐 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 끝난 다음에 치우면 되는데, 만드는 동안 그런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이아현은 "다른 사람 눈에 안 보여도 다 보인다. 각을 맞추는 건 아닌데 정리가 안 된 상황은 싫다. 남의 집에서도 닦고 있다"고 고백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9살 유라는 각을 잡아 이불을 개는 모습을 보여 엄마 이아현 못지 않은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아현은 지난 2012년 두 번의 결혼 실패 후 만난 재미교포인 스티븐 리와 재혼한 후 입양한 두 딸과 함께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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