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가 10일 공식 갈라디너를 시작으로 11일부터 4일간 인천 영종 스카이72 G.C. 오션코스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정규 투어 대회로 총 13개국 7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총상금은 22억원(우승상금 3억원)이다.
시는 국내에서도 6만명 이상의 갤러리들이 한국의 골프 메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홍보안내, 주차관리, 교통통제 등 필요사항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주최사인 하나금융그룹도 시민을 위한 팬 사인회,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갤러리 상가 운영과 행복나눔 실천에 동참할 계획이다.
김인구 마이스산업과장은 “한국의 골프 문화를 선도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앞으로 도시 브랜드 제고는 물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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