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김수미표 곤드레 밥·우렁 된장찌개, 레시피는?

▲ '수미네반찬'에서 김수미는 제자 셰프들과 함께 곤드레 밥과 우렁된장찌개를 만들었다. 방송 캡처
▲ '수미네반찬'에서 김수미는 제자 셰프들과 함께 곤드레 밥과 우렁된장찌개를 만들었다. 방송 캡처
'수미네반찬'에서 김수미는 제자 셰프들과 함께 곤드레 밥과 우렁된장찌개를 만들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수미네 반찬'에서는 '가을 밥상 특집'으로 꾸며졌다.

곤드레 밥은 마른 곤드레를 한 번 데쳐내거나, 물에 3시간 정도 불린다. 불린 곤드의 질긴 줄기부분을 가위로 제거한다. 나물에서 물이 나오니 일반 밥할 때보다 조금 되게 물을 넣어 밥을 짓는다.

이어 우렁된장찌개는 먼저 우렁이를 소금물에 담가 놓는다. 밴댕이(디포리)와 국물용 멸치를 냄비에 한 번 덖은 후 쌀뜨물 1L에 된장을 2큰술을 넣는다. 애호박과 두부를 깍둑 썬다. 물이 끓으면 밴댕이와 국물용 멸치를 덜어내고, 손질해둔 애호박과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넣는다.

소금물에 담가둔 우렁이를 흐르는 물에 헹군다. 애호박이 익어갈 때쯤 두부와 우렁을 넣는다. 썰어둔 대파와 고추를 넣고 5분간 끓여 마무리 한다.

이어진 시식 타임에서 김수미는 여경래 셰프의 우렁 된장찌개를 맛보고 "제가 만든 것보다 더 맛있는것 같다"며 극찬했다. 이어 김지영은 "여 셰프의 된장찌개는 간이 세지 않고 부드럽다"고 칭찬했다.

최현석 셰프의 된장찌개를 맛본 김수미는 "정말 맛있다"며 칭찬했고 최현석은 "(김수미)선생님이 시킨대로 한 거다. 이게 바로 '수미매직'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카엘 셰프의 된장찌개에 대해 김수미는 "간이 좀 덜 되기는 했는데, 이것도 좋다. 일본 된장국 같다"고 평했다.

 

장건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