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11일 안양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서 재난안전분야에 특화된 KT 5G 스카이십(드론) 시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KT가 시연한 스카이십 플랫폼은 비행선과 드론의 장점을 결합한 무인 비행선 ‘스카이십’과 원격제어가 가능한 이동형 통제센터 ‘C3스테이션(Command, Control&Communication)’으로 구성, 재난안전에 특화된 ICT기술을 결합했다는 특징이 있다.
스카이십은 시속 80㎞/h, 최대 6시간 동안 비행이 가능해 신속하게 재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스카이십이 촬영한 영상을 C3스테이션으로 실시간 전송해 현장 상황을 빠르게 통제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휴대폰 신호를 기반으로 조난자를 탐색하는 ‘스카이스캔(Skyscan)’ 솔루션을 통해 재난 시 초반 구조 작업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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