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 도의회 제2교육위원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경애 교육장과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 181010_조광희 위원장,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1

경기도의회는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민주당ㆍ안양5)이 지난 10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1층 정문 현관 앞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경애 교육장과 함께 ‘루게릭병(ALSㆍ근위축성측삭경화증)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 얼음물을 뒤집어쓴 후에 다음 도전자 세 명을 지목해 릴레이로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루게릭병의 고통을 잠시나마 함께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펼쳐지고 있다.

 

조광희 위원장은 “뜻 깊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차가운 얼음물이 몸에 닿을 때 근육이 수축하는 체험을 했다. 이런 고통을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하는 루게릭병 환자의 고통과 아픔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다”면서 “많은 사람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루게릭인의 희망인 요양병원이 하루빨리 건립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위원장은 다음 도전자로 도의회 김미숙(민주당ㆍ군포3), 황대호(민주당ㆍ수원4), 문형근 의원(민주당ㆍ안양3) 등 3명을 지명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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