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2일 계양구청 6층에서 개최한 ‘2018년 하반기 채용박람회’에 40개 직·간접 참가기업과 구직자 400여명이 함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당일 구직자의 현장면접 채용률 높이기 위해 ‘이력서 및 면접요령’이란 주제로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2부에서는 구인을 희망하는 참가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1 현장면접을 했다.
특히 박람회에 참가한 인천지역 20개 기업은 제조업 분야를 비롯한 서비스직, 용접원, 운전직 등 총 23개 직종에 291명을 채용 규모로 청년, 여성, 중장년층, 장애인을 모집했다.
뿐만 아니라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유관기관들이 취업컨설팅 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박 구청장은 “상·하반기 채용박람회 개최뿐만 아니라 다변화하는 구인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채용행사의 확대 추진과 다양한 직종 및 계층의 구직자를 지원하는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올 들어 모두 6차례 채용행사를 통해 175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등 관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 구는 앞으로 관내에 조성될 서운일반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들과 연계해 우량 중소기업 발굴 및 협력을 강화하고 채용행사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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