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이국종 센터장으로부터 외상센터 운영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센터장은 “외상환자 건수 및 사망자 수 1위인 경기도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최대한 낮춰 전국 중증외상센터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현장방문에서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BLT 방식으로 신축공사를 추진해 올해 2월 완공된 안성병원이 병원신축을 계기로 운영의 내실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도민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남부권 거점병원으로서의 기능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군포2)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권역외상센터와 공공병원이 도민의 생명권 수호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구실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최현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