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청년창업 희망스타트 공모 사업자 3곳을 선정했다.
공모 사업자는 영상편집 체험 공간인 L2 스튜디오, 맞춤형 친환경 색조화장품과 오늘의 꽃들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자는 오는 11월 협약체결과 리모델링 및 준비기간을 거쳐 12월 중 문을 열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앞서 구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청년창업 희망스타트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 접수된 총 12개 사업 중 타당성과 공공성, 창의성 및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청년창업 희망스타트 지원사업은 변종유흥업소 밀집지역인 제운사거리 주변을 ‘청년 창업화 거리’로 조성, 변종 유흥업소 문제와 청소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공모 선정자에게는 시설 리모델링비 1천만 원, 임차보증금 1천만 원과 임차료 50% 및 전문가를 활용한 맞춤형 경영 컨설팅,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가 지원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8년 5월까지 공모를 통해 청년창업 희망스타트 사업자 4곳을 선정하기도 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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