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경기일보지부, ‘2018년도 임금협상 체결식’ 가져

▲ 30일 '2018년도 경기일보 임금협약 체결식'이 열린 본보 소회의실에서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김규태 전국언론노조 경기일보지부장이 임금협상 합의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시범기자
▲ 30일 '2018년도 경기일보 임금협약 체결식'이 열린 본보 소회의실에서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김규태 전국언론노조 경기일보지부장이 임금협상 합의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시범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경기일보지부가 사측과 최종 합의해 ‘2018년도 임금협상 체결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일보지부는 9월18일 사측과 첫 실무협의회를 가진 뒤 지난 18일과 22일까지 총 3차례 협상을 진행, 올해 임금인상안에 잠정 합의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9일 조합원들의 추인을 받아 ‘2018년도 임금협상안’을 인준 받았다.

 

신항철 대표이사 사장은 “어려운 언론 상황에서도 상생해 나갈 수 있는 경기일보 만의 노ㆍ사 전통을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경기일보는 노ㆍ사 구분없이 ‘경기 가족’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김규태 지부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임금인상에 협조해주신 경영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노조는 ‘경기일보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한 상생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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